[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화재진압 신속대응을 위한 노상주차장 일제점검을 지난 20일까지 약 한달 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의 노상주차장은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차선폭 2.75m 이하에 설치되어 있는 노상주차장 18개소 141면 및 소화전 5m이내 설치되어 있는 노상주차장 100면에 대해서는 폐지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상주차장 중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분기별로 계약이 되어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홍보를 강화하여 줄여 나갈 방침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면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다소 불편 할 수 있지만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 활동에 사각 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일이니만큼 구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선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치료 특강
곡선동(동장 김영란)은 사단법인 생태조경협회(회장 박기운) 주관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힐링 원예치료 특강’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50여명의 어르신들은 다육식물과 오색석을 이용한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를 체험했고 완성된 화분을 소장할 수 있도록 증정했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은 “화분 만들기를 체험하며 긴 겨울 끝에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만든 화분을 손자에게 선물해야겠다.”며 즐거워했고,
박기운 회장은 “원예치료는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동절기 오랜 기간 움츠려든 어르신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여러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원예치료 특강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강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도시락 나눔 전개
권선1동(동장 안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권선초등학교 인근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난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 각자가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가구를 찾아 행정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치약세트를 홍보물품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권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수원중앙병원의 후원을 받아 도시락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봉사 실천의 자리도 마련했다.
-세류2동, 새봄맞이 대청소
세류2동(동장 조한직)은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단체원과 주민 등 80여명이 지난 21일 실시했다.
수원천 세류대교에서 유천1교 구간의 담배꽁초, 비닐, 음료수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도 배부했다.
조한직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 함께 해주신 주민들과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을 지키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많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선동, 무림합기도체육관 사랑의 이웃돕기
곡선동(동장 김영란)은 지난 21일 사랑의 천사들이 깜짝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에 위치한 무림합기도체육관(관장 박종식) 원생 10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둘씩 모아온 라면 200여개를 주민센터에 전달한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모였으며, 한 원생은 본인의 이름과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글귀를 적는 등 훈훈한 마음을 한층 느끼게 했다.
김영란 곡선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본인 좋아하는 라면을 모아왔다는 것이 상상만 해도 흐뭇한 광경이다. 아이들의 정성을 모아준 무림합기도체육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서둔동 새마을지도자 후원회, 후원금 300만원 전달
서둔동(동장 왕철호)은 새마을지도자 후원회에서 새마을단체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지난 2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실 후원회장은 “서둔동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새마을 단체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새마을후원회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둔동 새마을지도자 후원회는 새마을 3단체(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문고)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7년 7월 발족해 현재 13명의 회원이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