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느린 걸음으로 자녀 교육도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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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느린 걸음으로 자녀 교육도움 최고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0.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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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비사회적 기업인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이 7일 시청사 3층 전나무실에서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무료 학부모 강좌를 첫 개최했다.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단장 박진숙)은 청소년에 잠재된 창의성과 다양성을 느림과 쉼의 교육철학으로 살리고자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한홍기)가 지난해 설립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올해 경기도와 용인시로부터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아 시 주민생활과의 지원으로 10월에 총4회(목, 오전 10시30분~12시)의 학부모강좌를 개최하는 것.  

7일에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기초이해’, 14일 ‘자기주도와 완전학습 스킬 배우기’,  21일 ‘창의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28일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 등으로 진행된다. 이창구 행복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의한다.

이는 이번 강좌는 지자체와 예비사회적 기업이 공동으로 주민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은 아동과 청소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창의적인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해 방과후 학습강사, 공예강사 파견 등의 사회서비스 제공사업을 펼치고 있다.

느린걸음아카데미, 문화기획팀, 문화생태답사넷 등으로 구성돼 역사문화탐방, DMZ안보생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매출액은 지난해 1년간 1천 8백여만 원에서 올해에 6월말까지 6개월 간 3천 3백여만 원을 달성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DMZ체험교육으로 파주, 철원, 인제·양구 등을 탐방(10월9일,23일,11월13일)하며, 초등학생 한국사·문화탐방 ‘영화야 놀자! 남양주종합촬영소’(10월 23일), ‘고구려의 기상, 충주’(11월 27일), 1박2일 가족프로그램 ‘하늘이 내린 땅, 인제 양구’ 체험(11월 13일~14일) 등을 진행한다. 

한편, 사업단은 청덕동 휴먼시아 물푸레9단지 주민대표회(회장 김일하)와 협력 추진하는 ‘청덕동 물푸레공부방 설립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추진하는 ‘LH임대단지 공부방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마을형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 발전을 목표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방과 후 활동과 지역 주민 공동체 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의 및 신청 느린걸음교육문화사업단 031-285-7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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