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로부터 술빚는 법도 전수받고 춤추는 법도 배워보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 기능보유자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전수학교 경기문화재대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11월11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수원대학교 IT대학 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호 계명주(최옥근), 제14호 소목장(권우범), 제8호 승무살풀이춤(신현숙) 등 3개로 구성됐고 박록주 한국전통주연구소장, 이귀영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이병옥 용인대 교수 등이 장인들과 함께 직접 실습하고 이론교육도 진행한다.
재단은 일회성 체험에 머물지 않도록 3개 강좌를 학기제로 운영, 경기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기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031-22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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