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세류2동에 위치한 신곡경로당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신곡경로당은 세류동 1155-2번지에 총사업비 5억 6천 4백만 원을 투입, 총 대지면적 120.5m, 건축연면적 162.06m의 3층 건물로 올 8월에 착공해 12월 초에 준공했으며 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70여명이 개소식에 참석해 신곡경로당의 개소를 축하했다.
최동구 신곡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노인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송년 다과회
구는 세류1동 다문화 사랑방에서 다문화 가정 ,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송년 다과회」를 열었다.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일원인 혼인 귀화자나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다문화 소통 커뮤니티 활동’을 마무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것이다.
구는 올 한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한지공예교실’, ‘수원화성탐방’, ‘김장 만들기’ 등 다양한 다문화 소통 커뮤니티 활동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은 “이러한 활동을 뒤늦게 알고 참여하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특히 요리교실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내년에도 요리교실을 진행한다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싶다 .”고 했고
이현숙 가정복지과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구성원들도 수원 시민이라고 생각한다. 수원시민의 일원으로 주인 의식을 갖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곡동,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 수익금 전달
금곡동(동장 김영식) 새마을부녀회는 2017년 녹색가게 운영 수익금 100여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2016년 5월 개장한 금곡동 녹색가게는 의류, 도서, 주방용품 등 지역 주민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 된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향후 저소득 가정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서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금곡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류1동, 연말연시 독지가들의 따뜻한 후원 줄이어
세류1동(동장 이현구)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독지가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순 주민(라면 25박스), 공군 제10전투비행단(백미 10kg 10포, 사과 3박스, 보온병과 무릎담요), 수성교회(백미 10kg 25포), 아이다솜어린이집(백미 10kg 10포)가 기탁 된 것이다.
특히, 세류1동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독지가(익명 요구)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현구 세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