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팔달구, 매산동, 따뜻한 연탄나눔 “사랑을 쌓아드립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이영훈)에서는 지난 12월 8일(금) 동절기 영하의 날씨로 추위에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하는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따뜻한 연탄 나눔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매산동위원회(회장 조주건) 15여명과 수원시고교 총동문 OB연합회(회장 이순국)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손에 손을 잇는 릴레이 방식으로 4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였고,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손길들이 십시일반 모여 집안 가득 연탄이 쌓였다.
조주건 매산동 바르게살기회장은 “동절기 추위와 싸워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도움이 될 수 있어 힘들지만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순국 수원시고교 총동문 OB연합회장은 “연탄가격 상승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 그분들께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든 연탄 배달을 위해 많이 참여해주신 지역사회주민 및 단체 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이웃사랑과 봉사정신 덕분에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매산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만1동,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 개최
우만1동 (동장 양경환)에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곡들을 해설과 함께 공연하는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관내 학교의 학생과 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어른들에겐 추억의 학창시절을, 아이들에게는 학교수업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성악, 피아노연주, 국악,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의 친근하고 쉽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전문가의 연주를 겨울저녁 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상호 우만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다 같이 귀를 기울여 재미있게 관람하는 모습에 매우 뿌듯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우리동네에서 개최하여 보람찼다. 다음 주에 개최되는 북콘서트 공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겨울에 만나는 우리동네 문화공연 네 번째 행사로 “겨울밤 북콘서트”를 오는 12월 15일 1층 북카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정성가득 반찬나눔
우만2동(동장 박현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정성가득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반찬(소불고기, 시금치나물무침, 두부조림, 김자반, 무생채, 배추된장국)과 파리바게트 우만점에서 기부한 롤케이크 20개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20세대에게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에게는 부녀회원들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도 물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만드는 반찬은 맛있고 푸짐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늘 한결같이 맛난 반찬을 만들어 주시고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