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1회 책 읽는 용인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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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회 책 읽는 용인시민’ 선정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9.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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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제1회 책 읽는 용인시민’ 포상대상자로 초등, 일반, 가족 부문에 총 6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실적 우수자를 선발해 건전한 독서습관을 기르게 하기 우한것.

최우수상 수상자인 초등 유경민 양, 일반 정문선 씨를 비롯해 가족상 5팀, 우수상 19명, 장려상 36명이 선발됐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는 ‘제1회 책 읽는 용인시민’ 행사 시상식을 11월 초 개최되는 용인시청 월례회의 시 가져 포상대상자들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1년간 1회 대출권수를 3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상향조정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부문 수상자는 도서관협회 ‘책 읽는 가족’ 인증서가 별도로 수여된다. 우수 및 장려부문 수상자는 각 도서관별로 도서관장의 상장이 전달되고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용인시 7개 도서관에 대한 독서와 대출실적, 연체기록, 서비스 이용실적 등을 종합평가하고 각 도서관 업무담당자와 분관장이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상자를 선정했다.

이 기간 동안 1인 최다 대출 횟수가 359회, 참여자 평균 대출권수는 106권으로 3일에 평균 2권의 책을 읽은 수치가 나왔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연평균 성인 독서량 10.9권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결과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www.yonginlib.or.kr)를 통해 30일 이후부터 공지와 개별통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 도서관 031-324-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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