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복합문화공간 ‘기흥도서관’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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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복합문화공간 ‘기흥도서관’ 문 활짝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9.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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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이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28일 오후 6시 30분 기흥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관행사에 참석해 ‘도서관은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전당’이라며 “참여하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행사에 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용흥농악대, 우리문화연구원 사물놀이단, 유엔젤보이스 남성중창단, 올스타 브레이커즈 비보이,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윤영석, 가수 ‘스윗 소로우’ 등이 축하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도서관은 1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골공원(신갈동 산14-10번지)에 대지면적 1만3200㎡, 연면적 651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인시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이며 6만3200여 권의 도서, 524점의 비도서,  그 외 오디오북 등을 소장한다.

환경 특화자료 코너 ‘에코 그린(Eco Green)ꡑ어린이원서 자료 코너, 무선네트워크 환경 등을 구축하고 환경도서전,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오전 9시~오후 6시,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오후 10시이며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열람실은 평일·주말 오전 7시~오후10시이며 2011년부터 오전7시~24시로 연장 개관한다.

공휴일에 열람실(오전 9시~오후 18시) 외 휴관한다.

(문의 기흥도서관 031-324-4753, www.yongin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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