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감골도서관과 함께 따뜻한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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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감골도서관과 함께 따뜻한 미래를 위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9.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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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정보문화사업소 감골도서관은 지역의 정보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자녀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의 치료를 돕고자 ‘자기성장을 위한 어린이 독서치료’를 이점숙강사가 진행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나 초등학교 등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 동화구연프로그램 ‘행복을 주는 스토리텔링’은 10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신용숙 독서치료 전문강사가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가서 진행한다.

‘행복을 주는 스토리텔링’은 지적, 발달,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동화구연과 마술, 연극 등 독후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심리적 즐거움과 안정을 주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상반기에 추진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모한 장애인대상 프로그램에 우수상을 받은 강좌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양강좌 ‘어르신웃음건강교실’이 10월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김진희, 김인숙 강사가 진행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생을 100배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화 481-2665나 문헌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계속되고 있는 감골도서관의 정보소외계층 맞춤형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의 정서함양과 정보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서관관계자는 “도서관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계층별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의 깊이와 폭을 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감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나 전화(☎481-26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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