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해 전시회서 52억원 상담실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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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해 전시회서 52억원 상담실적 성과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9.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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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유체기계 및 필터 전시회’에서 총 85건의 상담과 52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상해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관내 4개 중소기업체를 파견해 거둔 성과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업체 이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에이펙코리아, 지남기전, 세기엑스폴트, 세경공조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을 도왔다.    

중국 유체기계 및 필터 전시회는 중국 최대규모의 환경산업 종합전시회인 EPTEE에 포함되었던 전시회로서, 유체기계와 필터기, 공조기 등에 아이템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그 시장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별도로 분리되어 특정 전문 바이어만이 참여해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세계 9개국 358개 업체가 참여하고 바이어를 포함해 1만여 명이 찾아와 각종 상담과 현지계약을 벌였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에이펙코리아 경우 귀국 후 월 2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회 참가 후 실질적인 성과가 얻었다.

시는 참가업체의 상담실적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관내 기업체 생산제품에 맞는 최적의 전시.박람회를 발굴하여 중소업체들의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대외협력관 경제협력 031-32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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