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정신 건강 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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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찾아가는 정신 건강 서비스’ 큰 호응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9.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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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정신건강센터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는 각 동의 주민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우울증에 대한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현대사회의 스트레스와 국내 자살률 증가 등 국내외적으로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고, 정신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촉진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불면 등 흔한 정신건강 문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센터가 지역별로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 보건소도 1998년 오산시 정신건강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10년1월부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울증 검사는 1차 자가평가(Zung self-rating depression scale : SDS)를 실시한 후 바로 결과를 통보하여 주며, 선별된 대상자는 센터에 내소하여 2차 평가 및 전문가 면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오산시정신건강센터에 파견된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는 2010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각 주민센터별로 한달에 1회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 정신건강센터 ☎374-8680(FAX 031-373-8680), www.osanmh.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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