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팔달구청 앞마당(수원화성박물관 광장)에서 ‘2017 팔달 어울림 음악회’를 팔달구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음악회는 청명한 가을밤 구청 앞마당에서 순수 음악회를 열어 친숙한 곳에서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그 어느 때 보다도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여 구민과 팔달구가 하나 되는 공연을 만들었다.
동별 주민 노래자랑 및 고은소리 예술단의 주민참여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걸그룹댄스팀 X와 에이티9이 파워풀한 댄스무대를 선보여 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으며, 팔달여성합창단과 오푸스 전자현악팀이 가을밤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유려한 선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초대가수 위일청&우연이, 김민교, 전태익밴드가 등장해 팔달어울림음악회의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번 2017 팔달 어울림 음악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구민이 오늘처럼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문화로 화합하는 공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산동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요
매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선)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맞이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추석음식 장만에 필요한 물품을 팔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매산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원봉사를 하여 진정한 사랑나눔의 의미를 실현했다.
정옥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바자회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이다.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바자회를 종종 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우만2동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
우만2동(동장 박현숙)은 지난 20일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행사를 마련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체연합회, 지역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백미 10kg 94포, 라면 105박스 등 200여점을 후원하여 관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도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받기 쉬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어 가기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지속적인 경기 악화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시기에 후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중추절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
행궁동(동장 손화종)은 지난 20일 관내 15개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팔달문 지역 시장연합회 및 수원사, 수원제일감리교회 등의 종교시설과 행궁동 15개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이날 모인 백미 380포(환가액 760만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명규환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동, 수원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고등동(동장 이귀만)은 지난 20일 오후2시 고등동 직원과 민원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소화기구의 사용법 등을 미리 배워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공기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청사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각자 임무에 따라 화재상황을 전파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한 후 진압반이 자체 소화기를 이용하여 가상 발화지점의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수원소방서 정원걸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방법 및 소방 안전 교육으로 이번 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우리 청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공공기관으로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청사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홀몸어르신께 명절인사
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용)는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우실 홀몸 어르신을 찾아뵈어 활동감지, 화재감지, 가스감지센서 등 안전장비 설치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음료를 전달해드리며 추석인사를 드렸다.
돌보는 이 없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갑작스런 질병과 사고로 고독사까지 이어지는 보도를 보고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고민하던 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용)는 5년 전부터 10명의 홀몸어르신에게 유산균음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유산균음료 지원사업은 매일 골목을 누비며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여 위급상황 시 빠른 조치를 가능하게 하며, 여기에는 숨은 공로자, 여성의 경제활동이 흔치 않던 예전부터 엄마의 마음 때로는 딸의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야쿠르트 아줌마”가 있다.
이날 이기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야쿠르트 아줌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따뜻한 말로 안부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지동, 한가위 명절 이웃돕기 전달식 개최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자)는 지난 20일 지동 주민자치위원장, 각급 단체장,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동 단체장 연합회 및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된 행사로서 지역 유관기관·단체로부터 백미 547포를 후원받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260세대에 전달했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게 온누리 상품권 202세대, 생활용품 세트 40세대, 행복한마켓 상품권 10세대를 증정하여 가슴이 따뜻한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란자 지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각급 단체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전달받은 물품은 중복수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