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Good Fellow’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7년의 모토인 ‘YES! 장안’실천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업무자세 함양을 위해 Good Fellow제를 추진하고 있다.
‘Good Fellow’는 장안구 10개 동의 동일업무 담당자 중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고 성실한 직원을 일컫는 명칭으로, 이날은 인사이동으로 바뀐 담당자들에 대해 9개 분야의 Good Fellow를 새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앞으로, Good Fellow를 주축으로 한 타운홀미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 자리에는 각 과의 담당 팀장이 함께 참석하여 업무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고, 향후 Good Fellow가 자율적으로 직접 추진하는 업무토론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Good Fellow가 임무를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직원간의 소통강화, 업무관심도 및 능력 향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장안 공직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율천동,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선물“아름다운 첫인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고재화)는 지난 26일“3000원 희망 ‧ 나눔 프로젝트”후원금으로 추석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전달식을 개최했다.
2차 성징으로 인해 변화를 겪는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삶의 품위를 지키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아름다운 첫인사”는 지난 3월에 시작한 “3000원 희망 ‧ 나눔 프로젝트”로 모아진 기금을 사용한 첫 사업이다.
청소년 맞춤형 특화사업인 “아름다운 첫인사”는 복지사각지대 남녀 청소년 20명에게 성장을 통한 변화를 축하함과 동시에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받을 수 있는 낙인감을 해소하고자 여학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여성속옷과 남학생에게는 축구화를 지원한다.
이상희 율천동장은“보조금이나 공적지원이 아닌 순수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라 그 의미가 크다. 율천동 지역주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은 훗날 우리 아이들을 통해 열매를 맺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이 사업은 아이들의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지켜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어른들의 작은 노력으로 계획한 것이다.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상처 없이 잘 자라주길 바란다.”며 힘차게 격려했다.
- 정자3동‘소리 공감’ 장려상 수상
정자3동(동장 조명희)은 자치센터 기타동아리‘소리 공감’이 2017년 제5회 전국 기타동아리 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콜텍 문화재단에서 주최하여 9월 16일부터 17일에 대전 동춘당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공연장에서 행해졌으며, 전국 25개 팀이 참여했다.
‘소리 공감’기타 동아리는 2011년에 결성됐으며, 고동원 선생님을 주축으로 20여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는 애수의 소야곡이라는 곡을 연주하여 장려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 참여는 물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봉사공연을 함으로서 즐거움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베풂의 동아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