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구 법사랑 영통지구협의회(회장 이윤희)와 함께 영동중학교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법사랑 영통지구협의회원과 영동중학교 교직원, 학생 등이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새 학기를 맞이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 캠페인,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 홍보물 배부 등 열띤 활동을 펼쳤다.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교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태장동 새마을문고회, 저소득 후원물품 전달
태장동 새마을문고회(회장 정미갑)는 문고회원들이 받은 자원봉사자 보상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보상금과 후원금으로 식용유 120세트를 구입, 추석 전까지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장동 새마을문고회는 7~8월 여름방학기간동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문고 오전개방으로 받은 문고회원들의 자원봉사자 실비보상금과 희망․행복 1% 나눔 후원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자원봉사가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릴레이를 몇 년째 펼치고 있는 태장동 새마을문고회 정미갑 회장은“문고회원들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작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응로 태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교2동‘찾아가는 실버미용실’운영
광교2동 지난 12일 영통 중앙 이발관의 이·미용봉사자들은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광교‘찾아가는 실버미용실’을 운영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10여명에게 무료 이·미용봉사를 시행했다.
이날‘찾아가는 실버미용실’은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도 함께 실시하였다. 평소 의료비 지출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던 김 할머님은 “오늘 머리도 예쁘게 하고 평소 궁금했던 복지서비스 상담도 받으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용순 원장은“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없지만 내가 가진 이·미용기술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즐겁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서비스 안내를 담당했던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은“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할 때면 복지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가 제한되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찾아가는 실버 미용실’이 운영되고 각종 복지서비스는 물론 복지 상담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 ”며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실버미용실’은 관내 거돌 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해 7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영통1동,“휴먼밥상”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
영통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인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에서는 지난 12일 영통1동 풍림벽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휴먼밥상 행사를 진행하였다.
늘사랑나눔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이 가득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간단한 건강검진과 흥겨운 색소폰 공연을 실시하였다.
진성원 회장은“휴먼밥상을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생각하며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봉사참여의 즐거움을 전했고, 연준호 영통1동장은“어르신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임하고 계시는 회원의 봉사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영통1동을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