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권선는 3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하고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과 구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고.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며 다양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많은 여름방학 기간인 만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2동녹색희망키우기 교실
권선2동(동장 윤홍식)은 지난1,2일 여름방학 맞이 「녹색희망키우기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색희망키우기 교실은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모집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소년의 건전한 의식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권선2동의 대표적인 방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기후, 환경관련 교육을 들은 후 직접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행동을 체험해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 2일차에는 권선예절원(원장 정경희)에서 청소년들의 다도예절 및 충효사상을 다지고, 심신수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동 등을 하며 일정을 마감했다.
녹색희망키우기 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몰랐던 것을 많이 배웠고 친구들과 함께 해 소중한 이번 방학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류3동, 휠체어 무료 대여로 주민편익 증진
세류3동(동장 최중필)은 지난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무료대여 사업을 시작하여 주1회 이상 휠체어를 무료 대여하여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은 2016 주민세 인상분 주민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 주민의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1백만원의 예산으로 총 3대의 휠체어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주민 28명이 31회에 거쳐 휠체어를 대여했다.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을 방문하여 필요한 기간만큼 단기 3일에서 장기 30일 이내로 대여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을 때에는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에 따른 비용부담은 없으며 본인 과실에 의한 훼손이 발생할 경우 본인이 수리비용은 부담해야 한다.
최중필 세류3동장은 “2016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주민편익 휠체어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류3동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복지증진을 통해 주민의 근심․걱정 해소, 함께 미소 짓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동, 무더위 쉼터(경로당) 방문
평동(동장:이상균)은 2일, 김정렬 수원시의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기간동안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살폈다.
이상균 평동장은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직접 나서게 되었다. 요즘 홀로어르신들이 많은데, 무더운 날은 집에 혼자 계시지 마시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