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1.5km 구간 걸어 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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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1.5km 구간 걸어 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5.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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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장애인들과 함께 걷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700명, 비장애인 500명 등 1천200여 명이 광교호수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행사를 가졌다.
 
걷기 대회는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을 출발해 호수 산책로를 돌아오는 1.5km 구간에서 열렸다. 장애인·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로를 걷는 장관이 펼쳐졌다. 산책로 중 시각장애인·휠체어가 이동하기 어려운 구간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명함 만들기, 희망나무 문구 작성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렸다.

김민수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개회식에서 “각계각층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이 여전한 게 현실”이라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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