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과 데이트 하실래요? 제1탄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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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K아트리움과 데이트 하실래요? 제1탄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4.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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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개관하여 북수원권 새로운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수원SK아트리움
수원SK아트리움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9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된 복합형 전문공연장 수원SK아트리움

수원SK아트리움은 양질의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예술가-관객-공연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예술 공간으로 발전하는 곳.

또한 국내 최고의 예술단체로 꼽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상주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항상 만날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수원SK아트리움이 올해 캐치프레이즈 ‘아트리움 위드 유(ARTRIUM with You)’를 내걸고 2017 시즌의 기획공연 시리즈를 새롭게 준비했다.

지난 3년간의 공연장 운영결과를 토대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명품 공연 콘텐츠로 관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아트리움 데이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경기타임스는 장르별 명품 콘텐츠로 제1탄‘아트리움 데이트 시리즈’ 중 ‘클래식 데이트’, 제2탄, ‘연극 데이트’,‘브런치 데이’를 시리즈별로 연재한다.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시리즈는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스타들의 수준 높은 콘서트를 소개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경기타임스

6월 앙상블 디토, 10월 백건우, 12월 노부스콰르텟등 계절에 맞게 선정된 최고의 클래식 스타가 전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지형도를 바꾼 장본인 ‘앙상블 디토’가 결성 10주년을 맞아 그 두 번째 시대를 시작한다. 6월 2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 오를 ‘앙상블 디토’ ‘디베르티멘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어벤져스급 연주 플레이어들이 새롭게 뭉쳐 더욱 강력한 무대를 선보인다. 

 앙상블 디토ⓒ경기타임스

수원이 낳은 차세대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 그리고 앙상블 디토의 리더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실력파 젊은 연주자들이 치열하고도 열정적인 앙상블 사운드를 통해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K581’, ‘차이코프스키 현악6중주 ‘플로렌스의 기억’ 등 정통클래식의 매력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앙상블 디토’를 통해 클래식의 뜨거운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티스트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베토벤이다. 10월 28일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베토벤 소나타 베스트 콜렉션 ‘올 베토벤’으로 수원을 찾는다. 완벽한 건반 콘트롤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007년에 이어 201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의 대장정을 다시 시작한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의 무대는 그 대장정의 마침표와 같은 무대가 될 예정이며,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템페스트(Tempest)’, 23번 f단조 ‘열정(Appassionsta)’ 등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일흔이 넘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는 거장 피아니스트의 역사적인 무대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노부스콰르텟ⓒ경기타임스

2017년의 마무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이 맡는다.

12월 12일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 노부스콰르텟은 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노부스 디케이드'라는 주제로 슈베르트, 멘델스존,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곡을 통해 지난 10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줄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김재영(바이올린), 김영욱(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문웅휘(첼로)가 만들어내는 견고하고 균형 접힌 연주는 10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응축된 최상의 하모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모는 거들 뿐 세계적인 국제 실내악 콩쿠르를 한국인 최초로 석권한 젊고 패기 넘치는 4명의 연주자가 들려줄 강렬한 현악 앙상블 사운드를 통해 2017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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