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농수산물 1천825건에 대한 방사능 정마검사 결과 중국산 건조능이버섯 1건이 부적합 판정됐다.
버섯류, 블루베리즙 등 38건에서 방사성물질 세슘(134Cs+137Cs)도 미량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10개월동안 1천100건의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경기도농림진흥재단이 노지채소, 과일, 버섯, 수산물에 대해 검사하고 항목으로는 ‘요오드(131I’), 오심·구토·골수기능저하·피부암 등을 발생시키는 ‘세슘(134Cs+137Cs)’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방사성물질 초과한 부적합 학교급식 식재료는 시·군.식약처에 통보 전량 압류·폐기하고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참여할 수 없도록 행정기관과 협의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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