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PD와 아나운서 를 꿈꾸는 영상아카데미를 아시나요?
상태바
경기도 PD와 아나운서 를 꿈꾸는 영상아카데미를 아시나요?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2.16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길서영씨가 경기도 영상아카데미에서 PD와 아나운서 등 영상분야에서 수료후 수료증을 받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PD와 아나운서 등 영상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이여 여기로 오라"

경기도와CJ헬로비전이 공유적 시장경제 정책으로 방송 인프라와 전문인력, 노하우 로 도민과 청년들의 꿈구는 영상 아카데미.

아카데미는 지난 여름(7~9월)1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2기 플그램은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출 및 기획(6명), 영상촬영(6명), 영상편집(5명), 아나운서·리포팅(6명) 등 4개 과정에 23명의 교육생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8주간의 교육기간중 4주는 전문가로부터 이론교육을 받는다. 4주는 배운 것을 토대로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그룹을 구성, ‘경기북부’를 주제로 직접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다큐멘터리 2편(YOLO·함께할 개(犬)요), 단편영화 등 6편의 작품이 교육생들의 손으로 제작됐다. 경기아카데미의 작은 출발이다. 시작은 미비하지만 그 꿈은 창대하리라는 경기아카데미.

그래서 꿈은 이루어진다고 할까? 그렇다. 방송분야 취업을 희망하던 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주인공은 길서영씨(21세, 중앙대 영어영문 재학). 길씨는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다.

길 씨는 비록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평소 방송 PD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그는 학원의 ‘방송 아카데미’의 문도 두드려 봤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수강료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통상 시중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매월 수십만 원 씩, 심지어 ‘6개월 과정’에 수백만 원을 쏟아 부어야 했기 때문이다.

경력과 실력을 쌓을 수 있는곳은 없을까 고민하던중 희망의 끈이 잡혔다.경기도 영상아카데미다.

경기도 영상아카데미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케이블TV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영상’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길씨는 “무엇보다 이론에서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방송 PD의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길씨를 도운 ‘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 영상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아카데미는 1.2기를 통해 다큐멘터리 2편(YOLO·함께할 개(犬)요), 단편영화 2편(쉼표·하이힐), 뮤직비디오 2편(뮤직비디오·이시대, 이십대) 등 6편의 작품이 교육생들의 손으로 제작됐다.

도 아카데미는 이 작품들을 케이블TV(CJ헬로비전)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료생들이 취업을 위한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가 보유한 장비와 편집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