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3억 원 투입 40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2020년 100개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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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3억 원 투입 40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2020년 100개소 확대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2.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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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40개로, 2020년에는 100개소로 소비시장을 확대한다.

도는 올해 8,000개로 1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중 생산·공급 체계 구축, 포장재 구입비용 지원 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한다

참여농가 중 210개 농가에 겨울에도 생산이 가능한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저온저장고 100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매장 납품농가에 포장재 구입비 50%를 지원해 로컬푸드의 소비자 구매가격을 내린다.

도는 평택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레스토랑, 급식센터, 홍보관 등 로컬푸드 종합센터를 내년까지 건립할 방침이다.

또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협력 100인 이상의 공공기관에 로컬푸드를 우선 공급한다.

로컬푸드 잔류농약 검사를 1천280건 실시하고 참여농가에 출하시기 조절·품목 선정 등의 교육과 소비자 교류·체험행사도 지원한다.

또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로컬푸드 종합지원센터로 지정해 로컬푸드 직매장 간 협력, 신규사업 발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020년에는 참여 농업인을 2만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달 중 참여 농가의 교육을 담당할 전문기관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분석기관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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