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첫 회의 연정 추진.계획 논의
상태바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첫 회의 연정 추진.계획 논의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2.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가 14일 첫 회의를 열고 연정과제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실행 계획, 도의회 기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정실행위원회는 만 18~34세, 중위소득 80%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구직 지원금 제도’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지급 대상을 1천명에서 1천2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 사업은 경기연정을 공정하게 평가받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평가하는 사업으로 회의를 통해 평가 기간과 평가 대상 등을 정하게 된다.

이와함께 연정실행위원회는 산하기구 ‘재정전략회의’와 ‘인구정책조정회의’를 확대 운영 논의한다.

이밖에 도의회 개방형 직위 확대와 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자치부와의 협의 방안 등 도의회 기능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연정의 컨트롤타워인 연정실행위원회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파견한 연정부지사, 양당의 대표·수석부대표·정책위원장·수석대변인 8명, 연정위원장 4명, 도 기획조정실장·연정협력국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연정위원장 4명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김승남·한길룡 의원이 바른정당에 입당하며 연정위원장직에서 사퇴, 이번 연정실행위원회에는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