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재 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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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 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2.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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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가 문화재 안전점검.재난방지, 긴급보수 등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도지정 문화재’ 긴급보수비 4억 5,000만 원을 긴급보수비 지원했다.

특히, 2016년 9월 경주에 발생한 지진을 교훈으로 삼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최초로 문화재 내진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에 문화재청 주관 ‘2017년도 문화재 안전관리 유공자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10일 창경궁에서 진행된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식’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227곳 가운데 종합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3곳 중 하나로 선정돼 ‘문화재 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지난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중심으로 관할 시군,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총 4회 실시했다.
또한 문화재 돌봄사업, 소방설비 점검 용역, 안전경비원 및 사회복무요원 배치 등문화재 방재시설 상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재난방지 대상 문화재 확대. 유형별 재난방지대책. 화재대응매뉴얼을 수립했다.

연간 1~2회 실제소방훈련을 실시해 재난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과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키워나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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