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도내 영화 활영지 홍보 이벤트성 지적...제작.관광 시기별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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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도내 영화 활영지 홍보 이벤트성 지적...제작.관광 시기별 방안 제시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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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국민 10명 중 8명의 국민이 영화나 TV 프로그램 촬영지 방문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6명은 실제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영상관광 콘텐츠를 한시적 홍보나 이벤트성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영상제작. 영상관광을 시기별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도는 국외,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어벤저스 2’ 등 촬영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영상관광 인식에 대해 조사에서 응답자의 83.5%가 영상관광지 방문을 희망한다. 실제 방문경험 응답자는 62.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상관광지로 자연경관(45.5%), 역사·문화유산(19.3%), 도심공간(15.9%), 상업공간(10.5%), 문화예술공간(8.6%)이 꼽혔다.

방문 이유는 ‘영화·드라마 방영 후 유명세(41.4%)’, ‘영화·드라마로 인한 좋은 이미지(34.7%)’, ‘주변의 추전(8.3%)’ 순이다.

이미지는 ‘긍정적 변했다(38.4%)’이며 ‘부정적으로 변했다(13.6%)’는 응답했다.

67.4%가 영상관광 활성화로 거리조성, 관광 인프라 등 하드웨어 조성이라고 답했다.

24.7%,는 로케이션 팸투어·지역설명회, 영상관광지도 등 소프트웨어로 나타났다.

사전작업으로는 촬영지 팸투어 확대·지역설명회,로케이션 추천·사진 공모전,도내 촬영 시 보조금 지원, 영상 촬영·제작 기간 중 교통통제, 인원지원, 소방·안전장비이 꼽혔다.

후반작업은 관련 거리, 영상관광 테마파크, 영상관광지도·촬영지 관광가이드북 발간,영상관광 아카이브 구축이 제안됐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국민 1,000명을 대상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관광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의 신뢰도는 95% 수준으로 오차범위는 ±3.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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