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AI 5곳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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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AI 5곳 추가 발생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1.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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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내에 설 연휴 동안 5건의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했다. 이는 확진 건수가 26일 시작된 설 연휴 직전 115곳에서 5곳 늘어난 것. 설 연휴 기간인 26일 3건, 28일 2건의 AI 감염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까지 도내 AI는 모두 120곳이다. 살처분 마릿수는 12개 시.군 203농가 1천571만6천여마리라고 밝혔다.
 
도는 연휴 기간 AI 확산 방지를 위해 17개 시군 내 통제초소 50곳과 거점소독시설 42곳에 611명의 인력을 근무하도록 했다.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5일 도내 1천750개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 일제 소독을 했다.
 
이와함께 도는 31개 공동소독방제단과 소독 차량 112대를 투입해 축산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농장 출입차량, 철새도래지를 대상 방역활동을 이어갔다.

설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도 현수막과.마을 방송 등 철새도래지나 가금류 사육농가 방문을 자제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AI 확진이 전보다 감소 추세인 것은 맞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지금과 같은 방역활동을 당분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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