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사, 동탄중앙 이음터 등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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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 동탄중앙 이음터 등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개최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6.12.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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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지역주민과 학생, 교사, 학부모등 200여명 참석 ‘이음터 공모사업 오디션’ 개최ⓒ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첫 문을 연 학교복합화시설 ‘동탄중앙 이음터’에서 15일 지역주민과 학생, 교사,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음터 공모사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10월부터‘이음터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주제로 모집된 제안 중 본선에 진출한 총 21건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사,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위원들과 청중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원지현씨의 ‘내가 만드는 UCC’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총 6건의 사업이 선정돼 이음터에서 프로그램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조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선정된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9월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엄마들의 수요밥상, 청소년·어머니 합창단 등 10여개 시범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화성시는 오는 2020년까지 이음터 13개소를 설립해 학교 밖 교육과 더불어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화성시,‘2016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개최

화성시가 지난 17일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2016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청소년, 가치있는 화성만들기’란 주제로 창의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발굴 ․ 육성하고 청소년 주도의 사회적경제 진로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키움이 주관했다.

생활의 불편에서부터 사회문제까지 10개팀 청소년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쳐 사회적기업 모의창업 활동우수 아이템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또한 질의응답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 기반의 진로교육 등에 대한 활동방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담당관은“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주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화성시 미래가 기대된다”며“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의 활동가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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