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체코 등 세계 22개국에서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선수단은 선수 42명, 임원6명 등 모두 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73㎏급의 방귀만(국군체육부대), 81㎏급의 김재범(한국마사회) 선수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 스포츠 메카 수원시청 소속의 황희태(100㎏급), 김민규(81㎏급) 선수와 함께 장성호 선수가 트레이너로 참가하고 내년 수원시청 입단 예정인 이영준(한양대, 73㎏급) 선수가 참가한다.
4일 오전 9시부터 남자부 60㎏, 66㎏, 73㎏급과 여자부 48㎏, 52㎏, 57㎏, 63㎏급 경기가 열리고, 5일 오전 9시부터 남자부 81㎏, 90㎏, 100㎏, 100㎏이상급과 여자부 70㎏, 78㎏, 78㎏이상급 경기가 열린다. 전 경기 체급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수원시는 국내외 선수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함께 경기장 주변 정리 등 행정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수원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에게 대회 개최지인 수원시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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