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발레와 함께 하는 음악회' 등 3개 사업을 올해의 지역문화예술 육성사업으로 최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공모해 온 시 문화재단은 음악회 외에도 '꿈나무 꽃 피우는 전래동요 교실'과 '화성열린문화터 해보내기 굿'을 육성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차 선정한 15개 사업을 포함, 올해 지원규모는 총 18개 사업으로 6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작년보다 11개 사업에 3천900만원이 늘어난 올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사업 형식으로 추진된다.
화성시문화재단 정은영 문화정책팀장은 "올해는 지원분야를 확대해 종전에 공연이나 전시, 문학 등의 발표사업 위주에서 문화예술교육, 문화나눔, 다문화 지원 사업 등 지역의 문화예술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시 문화재단은 오는 27∼28일 관내 유앤아이센터에서 지역문화예술 육성사업의 하나로 '라 빠체 음악무대의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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