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교 부문에 입상한 모두 11개교 중 4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교생이 120명인 안성의 대덕초는 (주)코미코와 함께 Co-Edu 산학협력 맞춤형 방과후 학교로 60여개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경비를 학교에서 지원하는 교육 체제를 만들어 공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덕초와 산학결연을 맺고 있는 (주)코미코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모현중은 대학생 멘토링을 지역사회 공부방과 연계해 학생들의 처지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우수상을 차지했다.
창용초는 48개의 프로그램을 학교교육의 큰 틀 안에서 운영함으로써 교직원의 참여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즐거움과 감수성이 학교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교과부는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20일부터 한 달간 '제1회 방과후학교대상(大賞)' 학교 공모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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