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금연택시 더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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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금연택시 더 많이 달린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8.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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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중인 ‘담배연기 없는 금연택시’가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상록보건소가 지난해 4월 111대로 시작한 담배연기 없는 금연택시는 차량 내부에서 기사가 금연하고 흡연 승객에게 금연을 권해 좁은 택시 안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록수보건소는 금연택시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8월 중순부터 350대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담배연기 없는 금연택시는 350대로 확대 운영되면서 새롭게 디자인 한 외장 띠와 더불어 금연택시 갓등 교체 및 LED 송출로 금연택시 홍보 및 인지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금연택시 참여자는 상록수보건소의 건강길라잡이로 등록돼 각종 보건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금연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강좌를 월1회 진행하고 금연택시 참여자에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료 건강측정과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택시 운영으로 택시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에 대한 시민의식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금연택시와 더불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안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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