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발품 행정...아모레퍼시픽 회장 만나 투자유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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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발품 행정...아모레퍼시픽 회장 만나 투자유치 제안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9.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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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이 서경배 아모레퍼식사장을 만나 투자유치를 제안ⓒ경기타임스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 회장을 직접 만나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등 발품행정에 나섰다.

정 시장은 9일 서울 중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서경배 회장과 환담하고 용인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제안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정 시장은 “용인시는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산단조성을 위한 투자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은 이에 대해 “기업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정 시장님의 행정에 믿음이 간다”며 “투자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월 시에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기술연구원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물량배정을 받으면 내년쯤 국토부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R&D시설을 늘려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등 화장품 세계화 브랜드의 연구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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