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구상(AFACI)' 11개 회원국 연구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농촌개발 훈련 워크숍을 지난 7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회원국 핵심 공무원 22명이 초청된 가운데 '효과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정책'을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AFACI가 결성된 이후 지난 4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1차 기획회의에서 결정된 사업 중 하나다.
워크숍에서는 회원국 간 연구지도 시스템을 비교 분석해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개발 및 보급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AFACI 결성을 주도한 바 있는 농진청은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 외에 국가별 농업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아시아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아시아 지역의 공통문제 대응을 위한 범아시아 프로젝트의 추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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