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민간위탁시설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10일 수지구 상현동 센터 외부 주차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나눔장터를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주민이 직접 장난감이나 의류, 학용품 등 물품을 갖고 나와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센터에 기부하게 된다. 또 장터에서는 동물매직쇼와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다문화 놀이와 의상체험, 세계의 다양한 음식축제도 함께 열린다.
인근 코스트코 공세점과 인근 의원에서 300여점의 옷, 장난감, 학용품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판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yongin.familynet.or.kr)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받아 센터 이메일(yongincenter@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며, 동물매직쇼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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