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연쇄 상가 침입절도 피의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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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연쇄 상가 침입절도 피의자 구속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8.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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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새벽시간 영업이 끝난 식당에 침입하여 현금, 차량 등 5회에 걸쳐 도합 3,4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지난 8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용인 일대에서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상가 침입절도 사건이 연속 발생하자 지난 8월 6일 全 형사를 투입하여 4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돈을 잃자 배팅 충전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지문을 남기지 않으려고 준비한 공업용 장갑을 끼고 절도행각을 벌였고, 범행 이후에는 옷을 수시로 갈아입으며 주거지에 들어가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추가 범행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식당을 운영하는 영업점에서는 영업을 마친 후에는 현금을 보관하지 말고 내부에 반드시 CCTV를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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