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떠 냐
우리 함께하는 길이면 어떠냐
삶의 향기 지천인 동산
올망졸망한 꿈들 무리져 영그는
고운 숲길
존재며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나비며 벌무리 다정히 얼싸안는
비인 영혼들의 만개
소박한 들꽃으로 함께 일어서
어우러지고 흥클어지는
시간의 갈피
우리 함께하는 사랑이면 어떠냐
약속은 없었지만
닫힌 가슴 열어 젖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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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떠 냐
우리 함께하는 길이면 어떠냐
삶의 향기 지천인 동산
올망졸망한 꿈들 무리져 영그는
고운 숲길
존재며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나비며 벌무리 다정히 얼싸안는
비인 영혼들의 만개
소박한 들꽃으로 함께 일어서
어우러지고 흥클어지는
시간의 갈피
우리 함께하는 사랑이면 어떠냐
약속은 없었지만
닫힌 가슴 열어 젖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