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어린왕자 특별전’ 12일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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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어린왕자 특별전’ 12일 무료관람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8.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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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경기도박물관이 지난 5월부터 전시하고 있는‘어린왕자 특별전’에 대해 이달 12일 용인시민에 한해 무료관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 전시회는 소설 ‘어린왕자’의 작가인 생텍쥐페리의 유품과 어린왕자 초판본 및 각국 언어로 번역본이 있다.

프랑스예술가 아르노 나자르아가의 조각작품과 어린왕자 원작의 일러스트레이션 조각작품도 함께 전시돼 있다. 또한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박물관내 실내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0분간 퍼포먼스 공연팀 ‘MArt’의 마술, 마임, 저글링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원래 성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초등‧유아 6,000원이지만 용인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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