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달 2~3일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그림자 연극·그림동화 상영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극은 용인중앙도서관 자원활동가 단체인 ‘꿈꾸는 잎싹’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방귀쟁이 며느리’라는 전래동화를 그림자 인형으로 표현하는 연극이 선보인다. 그림동화는 ‘짖어봐 조지야’, 깜박깜박 도깨비‘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패러디한 영상을 보여주며 낭독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서 접수하면 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회 100명씩 총 2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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