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세계로 ..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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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세계로 .. 세계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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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국제자매도시인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수출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수출상담실적 1000만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40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비전라이트(야간 홍보용 특수필름), 윈아이코리아(도어폰, 차량용 블랙박스), 후지공업(육류가공장비), 유니즈커머스(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센트로닉스(평면TV용 전동 벽걸이) 등 5개 기업을 러시아에 파견했다.

이들 기업들은 16일 모스크바시청 청사와 18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무역센터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현지 시장조사도 실시했다. 또 니즈니 노브고로드 한국문화센터의 장 라리사 회장과 경제우호협력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윈아이코리아는 전자제품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 수입업체들에게 차량용 블랙박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200개 체인점을 운영중인 러시아의 AT사와 구체적인 수출상담을 펼쳐 1차로 2만달러 수출계약에 합의했다. 비전코리아는 Zenon사와 1차로 10만달러 규모로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고 샘플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관내 유망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유통박람회에 참가를 지원하고 국제 자매도시와 연계해 수출통상 촉진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자무역청을 통한 수출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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