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중·고생 대상 8월 한달간 무료 금연·금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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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중·고생 대상 8월 한달간 무료 금연·금주 교육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8.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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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10~12시에 무료 금연·금주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흡연과 음주가 늘어나고 있어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나서 간접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 고글을 이용한 음주체험 등을 실시하고 금연·금주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매회 7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학생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2시간의 봉사활동 인증도 받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흡연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교육이수 학생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폐해를 알리는 알림이 역할을 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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