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기흥구 보건소 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실시 큰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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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기흥구 보건소 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실시 큰 호응 )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8.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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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3월~7월말까지 5개월 동안 역북동 대우건설 역북지웰 건설현장 근로자와 보라동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한 운동 실천을 유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건소에서는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치위생사 등이 매달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을 측정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검진했다. 또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및 영양상담을 하고 눈건강관리, 구강보건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및 현장실습도 실시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문강사가 근·골격계 질환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스트레칭 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 가운데  30%가 체지방률을 3.5%이상 줄였고 중성지방의 감소 및 생활습관 변화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연구소의 한 직원은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건강관리를 소홀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사업장을 발굴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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