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노동복지회관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열고 실무협의회 위원 13명을 위촉,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사·민·정이 모두 대화합을 도모해 노동 현안을 풀어가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서로 마음을 열고 파트너쉽을 외칠 때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국은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를 열고 9월 본협의회에 상정할 사업계획과 의제를 발굴하는 등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사무국은 앞으로 지역현실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