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2곳에 햇빛 가림 차양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허리돌리기 등 운동시설과 의자가 있지만 나무 그늘이 전혀 없는 인현마을 현대홈타운 인근과 대지3차 2단지 현대홈타운 아파트 인근 으로, 차양시설은 파라솔 형태로 돼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산책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차양시설을 설치했다”며 “다른 하천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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