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센터 개소 6개월, 3만367명 취업 '성공'
상태바
경기도일자리센터 개소 6개월, 3만367명 취업 '성공'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8.03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지난 2월 문을 연후 구인·구직 서비스 내실화로 정착하고 있다.

3일 도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7월 말까지 6개월 간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등을 제외한 순수 취업실적이 3만367명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구인등록 4만5157명, 구직등록 8만5490명의 성과를 올렸으며, 구인·구직자를 연결하는 알선실적이 29만9868명, 동행면접 1633건 3524명 등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일자리센터의 취업알선 목표인원 1만9000명을 크게 웃도는 3만367명을 취업시켰다.

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일자리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해 365일 원-스톱토탈케어를 제공하고, 24개 기관과 일자리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센터 시스템 조기 구축과 내실화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밀착상담 및 취업교육 훈련, 인턴제,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 청년뉴딜 맞춤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구인자와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등록 후 일정기간 구직자를 구하지 못한 300인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 민간취업포탈을 활용, 채용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구인홍보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구직자 취업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직업관 함양을 위해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CEO 특강, 39개 전문계고에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 외에 IT 분야 우수기업 업체 채용한마당 개최, 매주 1회 상설 면접장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채용행사를 열었다.

김영태 도 일자리지원 담당사무관은 "단 한 번의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속으로 구인·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는 경기도 일자리센터의 시스템이 큰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 일자리창출을 통해 사회양극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투자유발 등 공공부문과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민간 부문으로 나눠 일자리 창출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6월 말까지 올해 전체 일자리 창출 목표 15만 개의 86%인 1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