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창립총회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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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창립총회 본격 활동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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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익수 초대본부장... 1실ㆍ1관ㆍ6팀 정원 67명 구성

▲ 김용서 수원시장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수원시청>

청소년 활동지원, 청소년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용서 수원시장, 지난 24일 초대 이사장으로 위촉된 엄익수 이사장과 이사인 이광호 교수(경기대), 이은규(수원 교육청 학무국장), 홍장표 교장(매탄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지난 24일 김용서 수원시장이 엄익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본부장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위촉했다.<제공=수원시청>
앞으로 시청소년육성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 청소년 사회여건 개선사업 등을 담당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 인사규정 개정, 보수규정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1월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하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장안·영통청소년문화의집, 수원청소년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정보센터 운영, 청소년 정책개발과 자문, 청소년 활동에 대한 지도와 지원, 교육사업, 학교연계사업, 특성화 사업 개발 등 청소년 관련 종합 인프라 구축과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은 이사장 책임하에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게 되며 공익사업 중심으로 청소년 육성의 목적 범위 내에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1실, 1관, 6팀으로 조직되며 정원은 67명이다.

김용서 시장은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계화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청소년 역량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시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와 성장을 전담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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