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경찰서는 심야시간대 편의점에 복면을 하고 침입, 금품을 강탈한 이모군(16)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군 등은 지난 20일 오전 4시26분께 광명 소하동 한 편의점에 검정비닐 봉투를 쓰고 침입한 뒤 미리 준비해 간 각목으로 종업원 A군(19)을 위협, 현금 1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같은 날 오전 3시50분께 인근 2곳의 편의점에서 범행을 시도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친구지간인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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