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별도 인사·급여통합관리시스템’ 특허 획득..수천만원 세외 수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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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별도 인사·급여통합관리시스템’ 특허 획득..수천만원 세외 수입 기대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6.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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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타운 전경ⓒ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지난해 1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간제와 무기계약직의 인사와 급여를 별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별도 인사·급여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해 다른 지자체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수천만원의 세외수입이 기대된다. 이미 수원시, 안양시 등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는 수기로 관리하던 기간제와 무기계약직의 임용에서 퇴직까지 모든 인사 급여 정보를 전산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재직자 및 휴직자 등에 대한 근태관리, 퇴직금 자동정산, 보수월액 및 통상임금 산출, 인사, 4대보험, 급여, 연말정산, 퇴직금 등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회계투명성 제고 및 체계적인 현황관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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