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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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6.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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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경기타임스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책을 읽으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독서 인구 저변 확산을 위해 정부가 무료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지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강좌는 철학·문학·예술·과학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첫 번째 강좌는 철학으로 인문학자 김경집 강사와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이 ‘엄마인문학-공부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강의한다. 7월5일~8월2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수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과학 강좌는 8월9일~9월6일 ‘친절한 과학책’의 저자인 이동환 작가가 '인문학, 과학, 영화의 통섭적 만남'을 주제로, 문학 강좌는 9월20일~10월18일 ‘논어, 학자들의 수다’의 저자인 김시천 작가가 ‘논어-사람을 읽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예술 강좌는 11월2일~30일 예술인문학자이자 ‘뮤지컬 토크 2.0’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가 ‘뮤지컬 인문학’을 주제로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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