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일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과 금학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환경보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이하 용인의제21)‧KB국민은행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합운동장 앞 경안천 둔치에서 토양개선과 수질정화 기능이 있는 ‘EM흙공’ 5,000여개를 던지고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주민 대상 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환경의식도 제고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은 용인시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1,000만원을 환경보전기금으로 용인의제21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경안천과 금학천 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캠페인은 시민 중심의 환경보전운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도시 용인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의제21’은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가 채택한 ‘의제21’과 ‘용인시환경기본조례’ 규정에 따라 수립된 ‘지방의제21’의 용인지역 실천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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