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전철의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은 중‧고등학생 18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달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경전철 역사에서 부정승차 방지, 승강장내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 안내 등 활동을 펼친다.
시는 방학기간인 7~8월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480명을 모집하며, 9월 이후에는 한달 단위로 자원봉사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기간에는 주말을 포함 평일에도 2회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운영을 통해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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