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3일 지역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자질과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성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의 공동 주관하에 안성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및 중개업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0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 2012년 전면 시행되는 새주소 사업, 그리고 2010년 새롭게 개정된 세법 등 최근의 변동사항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중개사들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정착, 불법 거래알선과 허위 광고 근절,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등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010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중개행위를 통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면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사로서 거듭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교육을 계기로 2010년을 부동산거래 시장 선진화 원년으로 만들어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지금의 부동산 침체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