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조손·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20가구를 방문하여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생필품은 기흥구 신갈동의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노조원들이 매월 적립하고 있는 조합원비에서 세탁 세제, 삼푸, 치약, 카레 등 생필품을 구입한 것이다.
이들 조합원들은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 장애인가정 등을 위해 연 2회 정기적인 후원과 소외계층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이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민관협력 사업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한국법인은 1990년 3월 설립되었고, 18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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