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1일 서천지구 중심상가 및 학교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농동 주민센터 직원과 청소년 지도위원, 서천중 베푸리학부모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서농동 일대를 3구간으로 나눠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봉사단 소속 청소년 31명이 참여하여 청소년이 느끼는 취약 및 우범지역과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벌였다.
단속활동 후 청소년들은 1구좌 당 1004원을 기부하는‘개미천사 기부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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